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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맥스윈도우 발표회에 등장한 윤하 >

티맥스 발표회에 바비킴과 윤하가 나왔죠..
음악 전문 공연 은 아닌터라 분위기도 조금 그랬고 함성을 유도 하는데..함성소리는 전달이 안되서..
왠지 썰렁한 무대에서 노래 하는 건 아닌지 안쓰러운 느낌도 조금 들었습니다.
난데 없이 거위의 꿈을 부르더니만..(아마도 주최측에 부탁이었을듯)
가사 살짝 까먹어 주시는..ㅋㅋ
그래도 제가 일을 하는 it 분야 관련 행사에 등장해주시는 모습을 보니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문득 윤하가 3집 발표 인터뷰에서 했던 말이 생각 나더군요

"" 일본에서 만난 한 작곡가는 화려한 피어싱에 강렬한 인상을 주는 외모와는 달리 소위 ‘샤방샤방’한 느낌이 드는 음악을 많이 하는 사람이었다. 그 사람은 그런 음악을 하는 이유에 대해 “누구나 다 소명이 있다. 내가 태어난 것 역시 소명이 있기 때문인데 그것은 내 음악으로 이 세상을 1mm라도 밝게 하는 것이다. 내 음악적 재능을 세상을 조금이라도 밝게 하는 것에 써야 하지 않을까”라는 말을 했다. 윤하는 “그분의 말을 듣고 있는데 머리가 순간 멍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새로운 시각으로 음악을 하게 된 계기라고 할까. 좀 더 시야가 넓어지고 안듣던 컨트리 팝 같은 것도 즐겨 듣게 됐다. 그래서 너무 감각적이고 세련된 음악이 대두되고 있는 요즘 같은 때 의외성을 찾아보자는 생각으로 ‘원투쓰리’ 같은 노래를 만들게 됐다”고 전했다.  ""

처음 기획자를 꿈꾸면서..그 시작을 사업기획이라는 분야로 하면서..
큰 목표를 계속 생각했었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기획"..두고두고 회자되는..
세상사람이 다 아는 기획을 해야된다는 생각에..스스로가 노력하도록 다그치기도 했엇죠..
외국에도 알려질 수 있는 유명서적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마치 대학 과제를 하려고 외국 서적을 찾는 것처럼..
제가 일했던 분야를 공부하는 사람은 저를 찾을 수 있을만큼..
그래서 늘 꿈은 멀기만 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다 일반인 대상의 프로젝트를 하고..블로그를 운영하면서..
한번에 세상을 바꾸지 못하더라도..조금씩 조금씩 세상을 이롭게 바꾸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됬습니다.
프로젝트 안에 작은 컨텐츠.. 소수의 사람을 위한 서비스 사이트 를 기획하는 것만으로도..
누군가의 삶을..인터넷 생활을 조금이라도 이롭게 도와줄수 있다면..
웹이라는 공간에서 놀이터 처럼 즐길 수 있다면 그게 의미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또 당장은 책을 쓰지 못하더라도 내힘으로 쓰는 블로그 포스트는 그 나름대로의 의미와 힘을 가지는 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포스트가 모이고 모이면 책을 만들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그렇게 천천히 세상의 1mm씩을 밝힐 수 있다면 그것이 기획자로서의 보람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다는 게 좋았습니다.  윤하가 그 일본에서 만난 작곡가가 음악으로 세상을 밝게 한다면 저는 제 일을 통해 세상을 밝힐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생각이 비슷한..생각이 같은..그렇게 서로 통하는게 있는 사람을 만나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되는데..이런 생각 ( 자신의 일과 노력을 통해 세상을 1mm씩 세상을 밝히는)을 가진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신이 이런분들이라면..주위에서 이런분들 찾으시면 알려주세요..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 관련 기사 - 윤하, “달라보인다고? 고민 끝에 행복 찾아서 그래!”(인터뷰) >
http://osen.freechal.com/news/view.asp?code=G0905090024(새 창으로 열기)

< 관련영상 - 티맥스 발표회장의 윤하 >
http://cafe.naver.com/younhalove.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237336(새 창으로 열기)

* 오래전 저 인터뷰를 보고 생각났던건데 어제 티맥스에 나왔던 윤하를 보고서야 생각이 났네요..
  이렇게 밀린생각을 글로 쓰고나면 늘 후련한 것 같습니다.
07 9, 2009 13:24 07 9, 200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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