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의 '개방' 에 관한 기사를 발견했다.
원문 : ‘닫힌’ 포털들, ‘소통의 문’ 여나(한겨레)

 이른바 서비스형 블로그(네이버)도 이용자를 함부로 제한 할 수 없도록 운영원칙을 변경하기로 한것. 또한 인기검색어 순위 의혹 및 뉴스 편집 중립성 의혹에 대한 해명을 시도 하기도 했다.

 2MB 정부가 국민의 소리를 무시한 채 정책을 펼치다 촛불 시위와 맞서게 되고, 지금 현재 위기를 맞았듯이, 네이버도 일반 사용자와의 의견 조율 없이 사이트를 운영하다 항의를 받는 듯하다.

 이는 기사화된 네이버 뿐이 아닌 많은 포털들이 안고 있는 숙제이면서, 피할 수 없는 개방의 길이라고 본다. 웹2.0 이 화두로 올라오면서 결국 절대적인 지식 보다 대다수 사용자의 지식가 중요하듯이 결국 서비스에서도 가장 좋은 서비스라고 해도 대다수의 사용자가 만족하는 서비스를 넘어설 수 없다는 것이다.

 다수의 사용자가 지금 원하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 결국 포털들도 그것을 위해 열려져 가는 것은 아닐까?

 지지난 주에 있었던 오픈 소셜 컨퍼런스 코리아 2008(안철수연구소 주최) 에서도 오픈(OPEN)이라는 것이 화두였다.

 오픈 API, 오픈 ID, 오픈 socail, 오픈 platform. 수없이 오픈에 관한 화두로 시스템과 서비스가 등장하고 기존 서비스가 진화해간다. 어떤 이름과 정의 보다 실제 구현 가능하고 생각할 수 있는 서비스는 더 다양한 것 같다.

 이른바 상대의 좋은 서비스가 있다면 그것을 따라 배끼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가져다가 발전시켜서 쓰는것, 또 그 발전된 것을 또 다른 곳에서 쓰는.. 그런 것.
 
 리눅스를 처음 공부했을때 배운 GNU 정신처럼 오픈 되어가는 것.
 여기에서 국내 포털 서비스의 개방은 제한된 개방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이 오픈 이라고 하는 것. (주로 묶어서 오픈 소셜이라고 하는 것 같다.) 이것의 성공여부는 많은 업체들이 그야 말로 자신들의 서비스를 오픈해 주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파이 나누기에서 더 많은 양을 먹기위해서는 여럿이 기다려서 더 큰 파이를 만드는 것 처럼 더 큰 웹을 만드는 것이 아닐까?

 네이버가 그렇게 오픈한다고 해서 경쟁력을 잃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네이버가 가진 역량과 힘은 오픈 소셜을 통해서 더 강해질 것이라고 본다.
 하지만 국내 상황이나 기사들을 보면 아직은 제한된 개방만이 이루어질것이라고 말을 한다. 과연 어디까지 오픈 될 것인가? 아마도 당장 눈앞은 알 수 없지만 머지 않은 시일내에 많은 부분을 오픈 하게 될 것이다. 특히 가장 빠르게 가능 성이 있는 부분은 블로그가 아닐까. 많은 웹 관련, it 관련 전문가 들이 있는 곳이 블로그이기에.
 여기서 텍스크큐브 닷컴의 관심블로그, 네이버의 이웃블로그를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두 서비스가 각기 다른 서비스 회사임에도 연결이 된다면 어떨까?

 새로운 서비스를 기획함에 있어 '오픈' 이라는 화두를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앞으로의 인터넷 서비스의 성공요인은 아마도 이 오픈이라는 것이 아닐까? 상상으로만 했던 기획들이 현실로 만들어질 가능성이 조금더 높아지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오픈 서비스' 그것을 기획하는 것. 새로운 기획자의 성공요인이 될 것이다.

 

 


 
06 23, 2008 23:39 06 23, 2008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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