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part 1... 당신이 아니었다면..

Posted at 07 24, 2010 19:10 & Posted in Life/The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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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당신이 아니었다면..
어려운 회사를 가지 않을수도 있었다..
반대하는 일 해가면서 피곤한 사이를 만들지 않았을테니까..
어쩌면 내가 어렵지 않게 과감한 결정을 한것은..
자의반 타의반 날 믿어준 당신 때문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당신이 아니었다면..
다시 좋은 회사에 들어갈 수는 없었을 것이다..
누군가에게 내가 아닌..스스로에게의 나만 보았다면
지난날의 고생을 만회하고자 결정을 했을테니
다시 이를악물고 떳떳하게 만들수 있는 결정을 한것도 당신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내가 하루종일 PC들고 싸돌아다니며..
참으로 지극정성이다 말을 했지만..

사실 그 정도는 내가 다시 제자리를 찾음에 있어..
당신이 해준 몫의 아주 작은 일부임을...아무것도 아님을..
말해주고 싶다..
07 24, 2010 19:10 07 24, 2010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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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part 1. 아부지는 그런 사람이었다.

Posted at 06 28, 2010 01:11 & Posted in Life/Theme

난 아버지와 그리 친한 관계가 아니다.
뭐랄까 남자들끼리 무뚝뚝하게 지내는 그런것도 있고..
아버지가 젊었을땐 늘 바쁘게 사는 사람이었고
아버지가 한가해졌을땐 내가 바쁘게 살아선지 자주 못보게 되고
어쩔수 없이 피는 못속인다는 생각에 어쩌다 봐도
아버지구나 하는 생각을 하는 정도 인데..

여친님께서 우리 아부지 회사에 대한 기사를 발견해주었고,
얍삽한 나는 이력서에 자랑스럽게 이 글을 쓰고 있다.
아부지는 이런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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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28, 2010 01:11 06 28, 2010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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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다. part 1 "다름" 과 "틀림" 이라는 것

Posted at 06 7, 2010 22:58 & Posted in Life/Theme
사람은 모두 다르다.
굳이 심리학적인 어려운 전문 이론 용어들을 늘어놓지 않더라도 그렇다
쌍둥이조차 쌍둥이의 형/동생의 차이로 생기는 "다른"점들이 생기게 된다.

그렇게 모든 사람이 다르고
다른 성격을 가지고 다른 방식으로 세상을 살아가지만
세상의 많은 사람들은 그것을 제대로 인정하지 않는다.

누가 옳고 그름이 아닌
그저 "다르다" 라는 것을 말이다.

자신의 관점에서 "틀린"일도 남의 관점에선 "맞는" 일이 될수 있다.

그 자신이 아닌 이상에야..혹 그 자신일지라도
"맞음"과 " 틀림" 을 함부로 규정할 수는 없는 것이다.
그 자체도 그저 주관적인 이야기일 뿐일테니..

초등학교 시절에 우리는 이미
"다르다"와 "틀렸다" 의 차이점을 배운다.

하지만 정작 살아가면서는 그 차이를 잊어버리고
"다르다" 도 " 틀렸다"로,
"틀렸다" 도 " 틀렸다" 라고 말한다.

"배려" 라는 미덕을 가질 수 있는 좋은 성격은
"다름" 을 인정할 줄 아는 작은 차이에서 시작된다.




06 7, 2010 22:58 06 7, 2010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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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준비 - part 3 ( 레고 아트 )

Posted at 07 5, 2009 21:55 & Posted in Life/The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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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cchignano, 2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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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rlin, 2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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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rlin, 2009 >

jan vormann

이라고 하는 사람의 레고 아트..

어릴때 나중에 크면 레고를 집안 가득 쌓아놓고..

가지고 놀기만하고 살아야지라고 생각했는데..

실제 그걸 직업으로 하는사람도 있는 걸 보니..

어쩌면 꿈꾸는 대로 사는 삶이 불가능 한건 아닌데..

난 일찌감치 현실적으로만 생각하고 살았었나보다..

 

이 만큼 멋있는 것은 만들지 못하겠지만..

이사하고 나면 방안의 어느 한 곳은 레고로 채우고 싶다..

지금 생각하는 건 책상위에 작은 책꽂이나..

작은 서랍정도 이긴한데..

좀더 눈에 띄면서 멋있는 걸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다..

 

 

 


사진출처 : http://www.designboom.com/weblog/cat/10/view/6631/jan-vormann-dispatchwork.html
07 5, 2009 21:55 07 5, 2009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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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 관하여..part 1.

Posted at 06 2, 2009 02:07 & Posted in Life/The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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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고 우울한 이야기도 잘도 생각하고..잘도 쓰는 나지만..

이건 정말 쓰기 싫을 정도로 무거운 이야기이다..

그럼에도 쓰게되는건..

지금쯤 글을 쓰고 털어내지 않으면..

생각을 떨쳐낼수 없을 것 같기 때문이다..


얼마전 전 대통령이 죽었다..

북한이 당장이라도 핵을 날릴듯이 뉴스 기사들이 돌아다닌다..

무엇보다..힘든 시절 날 잡아주셨던..

할머니가..오래 버티시기 힘들어보이는것..


한동안 주위..먼곳..을 가리지 않고 들려오던..자살 소식..

그렇게 죽음이라는 단어는..

이제 사람들이 쉽게 말할만큼

가까운곳에 있기도 했다...


무섭다..죽음이라는 것은..

아직 어린 마음일 뿐이라고 해도 좋다..

나의 생각이 멈추는 순간이...너무나도 두렵기 때문에...



 

10살쯤이었던가..죽음이 무엇인지 깨달은 순간..

내가 처음한건..엄마한테..꼭 죽지 말라고 말을 했다...

쌩뚱맞은 소리에 황당해 하셨지만..내겐 그게 제일 무서웠으니까..

 

그리곤 남자다움은 거칠음이라는 착각에..

한번죽지 두번죽냐는 안일한 마음으로 살기도 했고..

 

그렇게 세월이 흐르곤..그런건 언젠가는 어자피 올일이지만

그저 멀고먼 일이라고만 생각했는대..

 

문득..두려워졌다..그런일들이..

그렇게 멀지 않은 일들이 내게도 올수도 있다는 생각에..

 

생각이 멈춘다는 것..아니 그 생각이 멈추는 것을 느낄 수 없는..

세상의 모든 끝...그게 바로 죽음인거다..

어떻게 그앞에서 초연할 수 있을까..

 

자살을 하는것도..정말 큰 용기 일것 같다..

난 아마 그 용기가 없어서라도..그런 것을 하진 못할것 같다..

 

지금 갑자기 죽게된다면..

전혀 그럴일 없을 것 처럼 건강하고..

원한을 산 일도 없으며..

조심조심하는 성격탓에..실수로 그럴일 없다고 해도..

누군가 끌고 다니는 차에 치어..

아니면 정말 북한에서 핵을 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라도 생긴다면..

그래서 죽게된다면..

 

억울할것 같다..

아직 해야 할것이 많은데..하고 싶은 것이 많은대...

 

꿈꾸던 일들..하고 싶던 것들..아직 많이 있고..

그간 참고 참았던 세월이 안타까워 서라도..

화가 나서라도..싫을 것 같다..

 

그래도 혹시나 그 마지막 순간이 온다면..

그런다면...난 무엇을 해야할까...

 

마지막 순간에 생각나는 이름을 부르게 될까..

아니..그런 이름은 없을것 같다..

 

그럼 초연하게 눈을 감게 될까..

아니..차라리 1초라도 버텨보려고 발버둥 칠테지..

 

아마...그 순간을 믿지 못한채 눈을 감지 않을까..

 

말이 씨된다고...이런 글 쓰면서..할머니 생각하면 안되는건대...

많은 사람들이 말하더라고...내가 가장 믿는 형도...아마도 어려울 거라고...

난 그래도 올해라고 말을 했는대...한달 두달도 어려울 수 있다고..


난 두렵다...내 가까운 사람이 세상을 떠나게 될수 있다는게...

그걸 피할수 없다는게..이젠 날 알아볼 수 없을 만큼..정신을 놓으셨지만..

당신도 두려워하는 마음이 있는 것은 아닐까...

그런 걸 알면서도..그저 가끔 찾아가서 손을 잡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하지 못해 죄송하고..

그 당사자도 아니면서..그 슬픔에 내가 스스로 무너져버리진 않을지 스스로를 걱정하게되서 또 죄송하고..


신을 믿지 않은지는 오래됬지만..

그저 그런 날이 오지 않기만을..조용히 기대해본다..

06 2, 2009 02:07 06 2, 2009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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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이야기 part 1

Posted at 05 16, 2009 10:31 & Posted in Life/Theme

참으로도 많이 다쳤었나보다..
이젠..그사람의 얼굴마져 잘 기억이 나질 않는다..
가끔 예전 사진을 봐도..낯설게만 느껴지는..

먹먹한 기분..을 느끼지만..

선뜻 다른 사람에게 다가가질 못하는걸 보니..
모든게 자신있다고 생각했을때..
이제..사랑이 뭔지도..잘해주는게 뭔지도..
다 알게되었다고 정말 잘할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을때..

그어느때보다 크게 다쳤던게..
내 마음을 움직이지 못하게 잡아놓은듯 해..

05 16, 2009 10:31 05 16, 200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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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준비 - part 2 ( 로봇 청소기 )

Posted at 05 10, 2009 21:07 & Posted in Life/The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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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활을 하다보면 아무래도 제일 귀찬은게..

청소 하는건대..

첨엔 대체 어디서 그렇게 머리가 빠지고..

먼지가 생겨나는지 신가하기도..

애지간히 청소해도 지저분할때는..

엄마가 존경스럽기도...

그래서 이번엔 요놈을 사기로..결정..

돈은 생각보다 좀 비싸지만..

매일 같이 청소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면 그만큼의 댓가는..

아깝지 않을거라고 본다..



만약 기획일하는게 아니라..임베디드쪽으로 나갔더라면..

지금쯤 이런거 만들고 있진 않았을까..

마지막 프로젝트때..로봇 가지고 벽타고 돌아다니는 거 했었는대..

그때 가장 많이 생각했던게..

이 로봇 청소기..

요즘 로봇 청소기는 지가 충전하러 스스로 간다고 하니..

신기하기도 하고..그땐 사기처럼 될거라고 했던 일들이..

생겨나니까 놀랍기도....

집에 전화걸어서 청소기 작동 시키고..

집안 내부 감시는 원격으로 하면되니..

이놈이 잘돌아가나 확인도 할수 있을거 같고..

그런 측면에서도 많이 기대되는 녀석..

너무 재밌어서 다시 그쪽으로 빠지면 어쩌지..

05 10, 2009 21:07 05 10, 2009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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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준비 - part 1 (프로젝터..설치)

Posted at 05 10, 2009 02:49 & Posted in Life/The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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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P-1m, Benq MP612C

 

일할때나 쓰던 빔 프로젝터란 말이지..

예전엔 100-200했는대..

요샌 가격이 떨어져서 30~40이면 되더라고..

거실 한쪽엔 접이식 쇼파를 (툭하면 거실에서 잠들테니..

챔대접이식이 괜찬을거 같아....)

반대쪽에는 스크린을 달고..

집에서 빔을 쏘는거지..

 

용도는? 물론 영화감상..

그치만 tv수신카드랑 컴터 연결해서 tv도 볼수 있다는 사실..

 

거기 가끔 심심하면 게임도 한번씩 해주고..

여자친구 생기면 이벤트도 심심찬케 해주고..

 

정 잠안올땐 천장에 쏴서..

영화보면서 잠드는거지..

 

이사가고..좀 여유생기면..

하고 싶은 뻘짓 들이 몇가지 있는대..

 

그 중 젤 쉬우면서도..

오래전부터 영화좋아하기 시작할때부터..

해보고 싶었던 것..

05 10, 2009 02:49 05 10, 2009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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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Line) 이야기..part 5 - 그대와의 선

Posted at 03 25, 2009 11:19 & Posted in Life/The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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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사이엔  선이 있고 그 선만큼 떨어져 있다...

  그런 선 쯤..서로 살짝 돌아서가서 잡고..

  마주보면 우릴 이어주는 선이 될수도 있을것 같다..

  마치 실전화기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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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주보고 있자만 닿을수 없는 것 같은 ...

   평행선의 기찻길도..

   그렇게 한 곳에서 만나듯이..>

03 25, 2009 11:19 03 25, 200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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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넘어서는 안될 선이 있다..

금지된 선을 넘어가면 벌을 받게 되어있다..

그것은 학창 시절의 일탈을 규정하는 선과 더불어..

전쟁지역에는 휴전선이 있고..

사람과의 관계에는 보이지 않는 선이 있기도 하다..


인간이라고 하는 나약한 동물은..

욕심과 우둔함..미련함을 앞세워 ..

그 넘어서선 안됨을 알면서도 이따금씩 꼭 그 선을 넘어선다..


그리고는 그 태초에 아담과 이브가 그랬듯..

인류 최초의 살인자라는 카인이 그랬듯..

저주를 받고 상처를 받는다..

넘어서서는 안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것인지..

고통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고 미련함을 부리는 것인지..


어린 아이들마냥..넘어서는 안될선을 구분하지 못하고..

때로는 그 선을 넘어서고는 다가오는 공포에 두려움을 느끼기도 한다..

금지된 선을 넘으면...언젠가는 꼭 벌을 받게된다는걸 모두 알고 있기때문에..


내 삶에도 금지된 선이 있었다..

때론 그 선을 넘다들며 벌을 받기도 하고..때론 넘을지 말기 갈등하기도 하고..

늘 댓가를  치룰때는 아팠지만..또 같은 상황이 오면 같은 고민을 하게된다..


또 내 삶에는 얼마나 많은 넘어서는 안될 선들이 있을까..

난 아직 그런 선을 넘어설 용기를 가지고 있을까..

아니면 그저 피해가는 사람이 될것일까..

03 25, 2009 02:02 03 25, 2009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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