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
모든 사람이 그렇듯..
참도 많은 일..많은 생각..많은 감정..을 거치면서 지금 여기까지 왔어..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28살의 나이..
생각해보면 tv 속의 28살을 바라보는 시선으로 스스로를 바라본적은 없었어..
아니..스스로를 돌아보는 일은..많이 없엇던 것 같아..
남들이 흔히 걷는 그 길대로..
학교를 다니고 군대를 갔다오고..사랑을 하고..친구를 만나고..직장을 얻고..
나에게는 특별한 일이지만..여느 보통 사람들이 겪는 그 길을 걸어왔어..
이제 어느 정도..안정된 삶을..만들고 나니까..
스스로를 돌아보게 됬어..
그래도 묻혀두고 뒤쳐졌던 내 스스로에 대해.. 또 내 스스로의 감정들에 대해 다시 돌아보고 있어..
난 어디로 흘러가는 걸까..? 지금까지 걸어온 길과 앞으로의 길..
또 어떤 일들이 생기고 어떤 사람을 만나고..어떤 것들을 느끼게 될까..
매일매일이 같을 수 없고 예측 할 수 없듯이.. 매일 같이 설레이기도 해..
흔들리는 마음 처럼 두렵기도 해..
조금 더 좋은 사람이 되기보다는.. 조금더 내 자신에게 솔직하고 충실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
이제 이 곳에서 다시 또 시작하려해..
시간이 또 지난 뒤엔..무슨 이런 유치한 글을 썼는지 웃을꺼야...
그래도 좋아..이젠 그렇게 지난 날의 날 보면서도 웃을 수 있을 것 같아..
어른이 된다는 거..그렇게 흘러 흘러 왔어..
정신없이..상상속에 그려오던 길대로..그렇게 그렇게..
조금 더 날 돌아보면서 살려고 해..
나이가 들면서 자꾸 다른 것들이 보여..
사람들은 다른 얘기들을 해..현실에 대한 이야기들..
생각을 하지 않고 넋을 놓으면..내가 아닌 나를 살게 돼..
나로 살고 싶어.. 날 지키면서 살고 싶어..
그렇게 세상에는 좀 더 단단한..주위 사람들에게는 좀 더 좋은..
스스로를 더 사랑할 수 있는..그런 사람..꼭 되고 싶어..
꼭 그렇게 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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