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삶/영화 2012/05/28 15:10

이 영화가 좀더 생동감있게 다가온 이유는..
벼락치고 비오는..그래서 하늘이 빨갛게 보였던..야밤에
혼자서 봤기 때문이다.
배우들의 연기도 정말 굿
매번 같은 스타일의 연기를 하는 느낌이었던 이선균의 무겁고 진중한 연기..
특히 감정을 폭발시키며 광분하는 연기가 놀라움
김민희는 전에도 별로 본적없지만 기대 이상이었고.
조성하 님은 역시 캐릭터를 최고로 소화해주는 연기력 (요즘은 씬스틸러라 불리운다지..)
어느날 지문하나 남기지 않고 약혼자의 사라짐..
과연 어디서 어디까지가 진실일지 끝없이 꼬리를 무는 미스터리..
어쩌면 요즘 세상에 사람을 어떻게 믿어야 하는지에 대한 걱정이 있다면.
그 미스터리는 더 무섭게 다가온다.
하지만 그 미스터리의 스토리 자체보다 무서운 건
가족도 친구도 없이..사채에 쫒기고
자기 자신을 지우고 살아야만 하는..
그렇게 밖에는 행복해질수 있는 방법이 없는..
현실 자체를 꼬집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저 행복해지고 싶을뿐인데..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그런 현실 말이다.
Help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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